아빠를 죽인 범인과의 조우, 그후 이야기
   
▲ '널 기다리며' 스틸컷/NEW 제공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영화 ‘널 기다리며’가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일일 10만 관객을 동원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13일 집계 결과 ‘널 기다리며(감독 모홍진)’은 12일 전국 543개 스크린에서 일일 10만 6137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4위를 차지했다. 총 누적 관객수는 20만 5730명으로 전날 9만 9593명의 두 배로 늘어났다.

‘널 기다리며’는 15년 전 아빠를 죽인 범인과 조우하게 되는 한 소녀의 이야기를 다루며 심은경, 윤제문, 김성오라는 주연진으로도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또한 보기 드문 여성의 복수극이라는 점, 김성오가 역할을 위해 엄청난 체중 감량을 감당했다는 점이 화제가 되며 개봉 당일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주토피아’가 14만 8695명의 관객으로 새롭게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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