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정재영 기자] ’동네변호사 조들호’가 배우 최재환의 합류를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KBS2 새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극본 이향희, 연출 이정섭)’는 박신양, 강소라, 류수영, 박솔미 등 이미 최고의 캐스팅을 발표한 가운데 15일 최재환을 캐스팅했다는 사실을 공개해했다.

최재환은 이미 드라마 ‘싸인’에서도 박신양과 호흡을 맞췄던 바, 이들의 두 번째 만남이 어떤 시너지를 가져올지 주목받고 있다.

또한 최재환이 맡게 된 역할인 일구는 소매치기와 범죄로 생계를 이어나가는 17세 소년으로 훗날 조들호에게 새로운 전환점을 제시하는 인물이란 점에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재환은 캐스팅된 이후 “이번 작품에서는 불량스러운 모습도 조금 있고 전과는 다른 신선한 캐릭터라 재미있게 촬영 하고 있다”며 “박신양 선배님과 두 번째 작품인데 이렇게 끈끈한 관계로 그려져서 영광스럽고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