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엘르' 제공
[미디어펜=정재영 기자]영화 '해어화'에서 비운의 커플 연기를 선보일 배우 한효주와 유연석의 화보가 공개됐다.

한효주와 유연석이 찍은 커플화보는 패션지 '엘르' 4월호를 장식할 예정이며 두 사람은 공개된 화보 속에서 범접할 수 없는 최강 '케미'를 자랑해 팬들의 눈길을 사로 잡고 있다.

이들의 화보는 영화 '해어화' 속 가수를 꿈꾸는 마지막 기생 정소율(한효주 분)과 당대 최고의 작곡가였던 김윤우(유연석 분)의 감성적인 이야기를 강조하는 한편 서정적인 느낌의 보헤미안 스타일로 감짝 변신해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한효주는 다른 사람의 속 마음까지 꿰뚫어 보는 듯한 깊은 눈망울로 정면을 응시한 채 유연석의 어깨에 기대며 고혹적인 느낌을 자아내고 있다.

이와 함께 유연석 또한 편안한 상태로 기타를 치는 부드러운 모습을 선보이며 두 사람의 영화 속 모습 또한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두 사람이 주연을 맡은 '해어화'는 1943년 마지막 기생의 숨겨진 이야기를 재조명하며 1940년대의 모습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미술과 음악 등으로 크게 주목을 받고 있는 영화다.

한편 '해어화'는 오는 4월 13일 개봉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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