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2TV '태양의후예'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태양의 후예' 배우 김지원이 진구에게 속내를 털어놨다.

3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극본 김은숙 김원석, 연출 이응복 백상훈)에서는 윤명주(김지원 분)가 M3바이러스 확진판정을 받아 격리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M3바이러스 확진판정 소식을 들은 서대영(진구 분)은 격리 조치된 수술실에 들어가 윤명주를 꼭 끌어안았다.

윤명주는 자신이 M3바이러스에 감염됐다는 사실을 알고 "이건 좀 무섭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나는 확진자고 서상사는 접촉자라 따로 격리해야한다"며 "의사로서 진단이고 군인으로서 명령이다. 나가십시오"라고 서대영을 밀어냈다.

무엇보다 힘들게 연애를 허락 맡고 달달함을 막 뽐내려던 서대영과 윤명주였기에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은 더해졌다.

한편 김지원은 최근 주얼리 브랜드 몰리즈 광고모델로 발탁돼 '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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