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넓은 매력으로 압도적인 인기와 열풍 이끌어
   
▲ 사진=KBS2 '태양의 후예' 방송화면 캡쳐
[미디어펜=황국 기자]배우 김지원이 지난 6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극본 김은숙 김원석, 연출 이응복 백상훈)' 13회에서 로맨틱함과 애절함을 넘나들며 '명품 멜로'의 진면목을 보여줬다.

김지원은 이날 배우 진구와 일명 '단짠단짠(달다가 짜고, 짜다가 또 단)' 로맨스로 안방극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사연인 즉, 윤명주(김지원 분)는 서대영(진구 분)과의 데이트에서 깜찍발랄한 애교를 선보이며 서대영은 물론 보는 이들의 훈훈함까지 자아낸 것.

그러나 스위트한 분위기도 잠시 윤명주는 대영이 자신 몰래 전역 지원서를 제출한 것을 알게 돼 눈물을 흘리며 애절한 이별을 고했다.

이 같은 상황 속 김지원은 '태양의 후예'를 통해 사랑스러운 면모와 섬세한 표현력으로 폭넓은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바 압도적인 인기와 열풍을 이끌고 있다.

그런가하면 '태양의 후예'와 주요 캐릭터들의 인기는 드라마에만 머물지 않고 '한류 특수' 효과로도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야말로 '신드롬에 신드롬'인 것.

KBS1 '뉴스9'에 따르면 '태양의 후예'에 자동차를 협찬한 회사는 1000억원에 이르는 광고 효과를 본 것으로 전해졌다. 주인공이 애용하던 홍삼 제품은 1년 전 보다 2배 넘게 팔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지원 역시 최근 주얼리 브랜드 '몰리즈' 모델로 발탁돼 '태양의 후예'와 윤명주의 놀라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몰리즈의 한 관계자는 김지원을 모델로 캐스팅한 이유에 대해 "태양의 후예와 김지원의 젊고 발랄하며 아름다운 모습들이 주얼리를 더욱 돋보이게 보여줄 것으로 기대했다"고 밝힌 바 '태양의 후예'와 '송송커플', '구원커플'의 파급력과 기세는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한편 '태양의 후예'는 낯선 땅 극한의 환경 속에서 사랑과 성공을 꿈꾸는 젊은 군인과 의사들을 통해 삶의 가치를 담아낼 블록버스터급 휴먼 멜로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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