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동근/MBC '일밤-복면가왕' 방송장면캡처
[미디어펜=정재영 기자]가수 한동근이 10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 출연했다.

한동근은 이날 '복면가왕'에서 투표하세요란 이름으로 결승에 올라 음악대장과 가왕 자리를 건 대결을 펼쳤다.

하지만 그는 서태지와 아이들의 '하여가'를 부른 음악대장에게 패해 가왕 자리에 등극하는데 실패해 정체를 공개했다.

한동근은 2013년 MBC '스타오디션-위대한 탄생 3'에 출연해 뛰어난 실력으로 '리틀 임재범'으로 불리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후 한동근은 2014년 싱글 '이 소설의 끝을 다시 써보려 해' '읽지 않음', 2015년 싱글 '우리사이...' 등을 발매하며 꾸준히 음악활동을 했지만 특별한 방송활동은 없었다.

한동근은 그동안 방송활동이 없었던 이유에 대해 "저희 대표님이 저 살쪘다고"라고 말해 시청자들을 웃게 만들었다.

한편 한동근은 방송 후반 인터뷰에서 "목이 다 상해도 상관없으니까 무대에 서고 싶었다"고 속마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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