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제4 이동통신 관련주였던 콤텍시스템이 안철수 국민의당 공동대표의 테마주로 둔갑하면서 급등세다.

11일 오후 2시15분 현재 콤텍시스템은 전일 대비 19.17% 오른 2145원을 기록 중이다.

4·13총선 이틀을 앞두고 국민의당이 호남을 포함한 승리 지역으로 35석 이상을 예상하고 있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태규 국민의당 전략홍보본부장은 이날 마포 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예상 의석수를 호남 20석, 수도권 4~5석, 비례대표 10석 등 35개 정도로 예측하고 있다"고 자신했다.

한편 콤텍시스템은 이 회사 출신인 임성완 이사가 안랩에 합류했다는 이유로 안철수 테마주로 분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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