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KBS

[미디어펜=정재영 기자]‘태양의 후예’가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긴 상황에서 예고편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철렁하게 했다.

KBS2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는 13일 15회 예고편에서 눈물이 가득 고인 강모연(송혜교 분)의 모습을 공개해 깜짝 놀라게 했다.

지난 6일 방송된 '태양의 후예'에서는 유시진(송중기 분)과 강모연이 병실에서 함께 영화를 보다 잠든 달콤한 엔딩으로 마무리했다. 하지만 15회 예고편에서 안 좋은 분위기를 예감하는 강모연의 모습으로 마지막까지 롤러코스터 같은 전개를 예고했다.

이에 '태양의 후예' 제작진은 “오늘(13일) 방송에서는 종영까지 단 한 회를 남겨두고, 매회 그랬듯 눈을 뗄 수 없는 스토리가 펼쳐질 예정이다. 끝날 때까진 끝난 게 아니라는 말을 실감할 수 있는 에피소드가 될 것이다”라며 “긴장감 넘치는 전개를 마지막까지 함께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태양의 후예'는 오늘(13일) 밤 10시 KBS 2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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