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MBC '무한도전' 방송화면 캡처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무한도전’에서 젝스키스가 출연해 해체를 결정했던 솔직한 이유를 털어놨다.

16일 MBC ‘무한도전’에서는 ‘토토가2’를 기획하기 위해 젝스키스 멤버들과 만남을 가졌다. 고지용이 없는 상태에서 젝스키스 멤버들은 유재석과 하하와 만나며 반가운 재회를 했다.

이후 유재석은 해체에 대해서 슬며시 물었고 “당시 심정이 어땠어?”라고 물어봤다.

젝스키스는 2년~3년 정도의 활동기간을 갖고 2000년 5월 18일 가요계에서 돌여 은퇴를 선언해 대중들에게 수많은 궁금증을 안겼던 것.

이에 은지원은 “그때 회사에 불만도 많았고 그게 가장 컸던 것 같다 음반 판매량이 적게 나왔을 때 니네 망했다고 너무 화가 났다”라며 “우리 끝났다는 데 해체 하자 욱 한게 많이 컸다”라고 당시 심정을 얘기했다.

강성훈은 “이 정도에서 해체를 하는게 팬들에게도 좋지 않을까”라고 솔직히 말했다. 이재진 또한 계속 장난스러운 모습을 보이다가 “해체 하는 날짜에 나는 도망쳤었다”라며 멤버들의 가슴을 짠하게 만들었다.

한편 젝스키스는 1997년 데뷔해 ‘폼생폼사’ ‘커플’ 등 수많은 곡들을 히트시키며 팬들에게 사랑을 받은 후 ‘무한도전’을 통해 다시 팬들과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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