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정재영 기자]푸르른 꽃내음이 가득한 5월, 가정의 달이 훈훈한 소식이 있어 화제다.

개그맨 김기리가 5일 오전 10시부터 4시까지 서울 은평구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선덕원(이사장:박소희)에서 진행된 '명랑운동회' 행사의 MC를 맡았다.

김기리 외에도 동료 개그맨 이수지,박은영이 함께 하며 어린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김기리는 이날 참가자들과 직접 게임을 하고, 운동회 준비를 위한 궂은일을 도맡아하며 연예인이라기보다는 이웃집 삼촌 같은 편안함과 성실함을 보여줘 현장에 있는 많은 팬들의 지지를 받았다.

KBS2 '개그콘서트'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수지,박은영 역시 특유의 친화력으로 재치있는 진행솜씨를 뽐내며 사람들의 웃음을 유도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가수 이승철은 아이들을 위해 무려 500만원을 쾌척했으며 수백여개의 선물을 직접 보내는 등,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또 방송인 전현무도 직접 준비한 선물을 보내는 등 기부 대열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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