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팬 대상 '체험 마케팅' 전개
[미디어펜=이미경 기자] LG전자의 G5와 LA 다저스가 만났다.

LG전자는 15일(현지시간) 미국 메이저리그 명문 야구팀 LA 다저스의 홈구장 '다저 스타디움'에서 'LG G5 Day'를 개최했다.

   
▲ 애드리언 곤잘레스가 열혈 야구팬과 함께 G5와 프렌즈를 들고 포즈를 취한 모습이다./LG전자


LG전자 관계자는 "미국의 대중 스포츠 중 하나인 야구를 통해 G5와 프렌즈의 혁신적이고 즐거운 모바일 경험을 알리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LG전자는 경기장을 찾은 야구팬들이 제품을 직접 사용해 볼 수 있도록 제품 체험존을 준비했다. 현장에서 이벤트를 열고 당첨선물로 G5, 360 캠, LA 다저스 VIP 티켓을 제공한다.

LG전자는 이날 경기장 전광판에 G5와 프렌즈 영상을 깜짝 공개했다. 이 영상에는 LA 다저스의 간판 타자이자 현존 최고의 1루수로 알려진 '애드리언 곤잘레스'가 등장했다.

애드리언 곤잘레스는 멕시코 국가체육위원회로부터 '국가 체육인상'을 수상해 멕시코에서 국민영웅으로 추앙받고 있다. 그는 LA 다저스 소속 류현진 선수와 팀메이트로 국내 팬들에게도 친숙한 인물이다.

LG전자는 G5와 프렌즈 영상에 애드리언 곤잘레스와 열혈 야구팬이 G5와 프렌즈로 야구를 색다르게 즐기는 이야기를 담았다. 이 영상에서 야구팬은 G5의 광각카메라, 캠 플러스, 360 캠으로 경기를 촬영한다.

영상에서 애드리언 곤잘레스는 연습 타격 중에 G5의 '올웨이즈온' 디스플레이로 시간을 확인한다. 또 선수와 팬이 G5의 오토 셀피 기능으로 셔터를 누르지 않고 셀피를 찍는 장면 등이 영상에 담겨있다.

이철훈 LG전자 MC사업본부 마케팅커뮤니케이션FD 담당 상무는 "세계 최대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인 미국 소비자들에게 G5의 차별화된 경험을 소개하기 위해서는 전략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며 "이번 행사로 미국 소비자들에게 G5와 프렌즈의 즐거운 경험을 더욱 가깝게 전달해 미국 시장을 성공적으로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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