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정호/방송장면캡처
[미디어펜=정재영 기자]피츠버그 파이어리스의 강정호가 뛰어난 실력을 선보였다.

강정호는 16일(한국시간) 시카고 리글리 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강정호는 이날 경기에서 6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그는 7회 0-0 균형을 깨는 2루타로 주자를 불러들이며 시카고 컵스를 앞서나갔고 9회에는 솔로 홈런으로 한 점을 보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강정호의 활약에 많은 네티꾼들은 한 포털사이트에 "강정호가 메이저리그 피츠버그에 새로운 해적 선장이 됐으면 바램입니다(막*****)" "올해는 20홈런 고!(호*)" "복귀 하자마자 빵빵 터뜨리니 하루하루가 즐겁습니다(이***)" 등 그의 활약에 응원의 반응을 나타냈다.

또 다른 네티즌들은 "복귀신고 홈런에 감탄을 금치 못했습니다(살***)" "강정호 처음 미국 갔을땐 레그킥때문에 속구 못칠거라더니...속구 킬러(라**)" "컨디션 조절 부탁드려요. 이젠 주전 아닌가요?(서**)" 등 긍정적인 의견을 내비쳤다.

이런 네티즌들의 반응은 개인의 주관적인 의견일 뿐 절대적인 평가가 아니므로 여론을 참고하는 정도로 생각해야 겠다.

한편 피츠버그 파이어리스는 시카고 컵스에게 2-1로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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