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호날두 SNS

[미디어펜=정재영 기자]포르투갈이 아이슬란드와의 맞대결에서 아쉽게 무승부로 경기를 종료했다.

포르투갈은 15일 오전 4시(한국시간) 프랑스 생테티엔 스타드 경기장에서 열린 ‘유로 2016’ F조 조별예선 1차전 아이슬란드와의 경기에서 1-1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전반 30분 포르투갈 안드레 고메스의 완벽한 스루 패스를 건내받은 루이스 카를루스 알메이다 쿠냐가 날카로운 슈팅으로 선제골을 만들어냈다.

이로써 포르투갈은 강한 압박과 감각적인 패스로 공격 찬스를 많이 만들며 경기 분위기를 주도했다.

하지만 후반 4분 아이슬란드의 비르키르 비야르나손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면서 경기는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다.

이에 급해진 포르투갈은 호날두가 막판까지 프리킥으로 만회골을 노려보지만 좀처럼 골을 터지지 못하며 1-1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이날 경기는 MBC 스포츠+2에서 생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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