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산과 직접 제작한 '금맥바위 나무' 공개
   
▲ 영화 '사냥' 스틸컷/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탄탄한 출연진과 새로운 내용으로 시선을 모으고 있는 ‘사냥’이 영화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먼저 ‘사냥’은 영화 전체 70% 이상을 실제 산에서 촬영하는 만큼 갖은 노력 끝에 경기도 파주에 있는 고령산을 주 촬영지로 삼았다. 산의 지형 특성상 길이 험하고 경사가 심한 경우엔 차량 진입이 어려워 포크레인으로 길을 만들어 차량을 이동하는 경우까지 감수하며 ‘산’의 이미지를 그대로 스크린에 옮겼다.

또한 영화 속 캐릭터들의 잠재된 욕망을 일깨워 줄 금맥바위 나무는 미술팀은 직접 제작에 돌입, 산의 주변 경관과 실제 나무들 사이에서 이질감을 제거하는 것을 최우선 순위로 여러 번의 시행착오에도 마침내 가장 적합한 모습으로 탄생했다

특히 등장인물 대부분이 총을 가지고 등장하기에 제작진은 사전에 철저한 총기류 조사를 진행해 캐릭터를 잘 보여줄 수 있는 총기를 선택했다고.

한편 ‘사냥’은 오는 6월 29일 전국에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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