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서비스에는 새로운 모델
[미디어펜=고이란 기자] 걸그룹 A.O.A의 설현을 광고모델로 내세우며 윈윈전략을 펼친 SK텔레콤이 이번에는 걸그룹 헬로비너스의 멤버 나라를 광고모델로 발탁해 눈길을 끌고 있다.

   
▲ 걸그룹 헬로비너스의 멤버 나라가 출연한 데이터플러스 T멤버십 광고의 한 장면

15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데이터 중심 시대에 발 맞춰 지난 1일 T멤버십을 전면 개편했다. 새로워진 T멤버십 서비스를 알리기 위해 새로운 얼굴을 등장시킨 것이다.

나라가 출연한 SK텔레콤 ‘데이터플러스 T멤버십’ 광고는 “업그레이드된 T멤버십 혜택을 잡아 더욱 폼나는 생활을 즐기라”는 의미를 담았다.

광고 속 나라는 도심, 해변가 등 다양한 장소에 “폼잡아 봐라”를 외치며 T멤버십 이용자 실적에 따라 데이터를 적립하는 데이터플러스 T멤버십 프로그램의 혜택을 소개한다.

광고는 지난 10일 공중파 및 케이블 TV 채널과 SK 텔레콤 공식 유튜브를 통해 공개됐다.

설현이 일명 ‘뒷태 입간판’으로 화제를 모은 것처럼 나라도 시원시원한 몸매가 돋보이는 청바지, 래쉬가드 패션까지 다양한 스타일을 소화하며 톡톡 튀는 매력을 발산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SK텔레콤은 설현을 모델로 루나 스마트폰부터 루나 스마트워치까지 출시했다. 출시 때마다 설현의 광고 동영상은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소비자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SK텔레콤은 고객의 모바일 라이프가 데이터 중심으로 빠르게 변화함에 발맞춰 T멤버십 고객이 제휴처에서 할인 혜택과 함께 데이터도 적립 받을 수 있는 ‘데이터플러스 T멤버십’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새로워진 T멤버십 프로그램은 ▲T멤버십 이용 시 기본 할인에 더해 데이터 적립 혜택을 제공하는 ‘데이터플러스 T멤버십’ ▲T멤버십 할인금액의 100%만큼 11번가 쇼핑 포인트 추가 적립하는 ‘11번가 더줌 포인트’ 등 기존에 없던 새로운 혜택을 더하고, 기존 할인율을 등급별로 조정하는 내용 등이 포함됐다.

데이터플러스 T멤버십은 총 10개 제휴처에서 T멤버십 이용 시 이용 금액 5000원당 25MB 또는 50MB의 데이터가 적립되는 ‘적립형’(8개 제휴처)과 이용 건당 100MB 데이터 쿠폰을 제공받는 ‘쿠폰형’(2개 제휴처)으로 나뉜다.

적립형 데이터는 50 · 100 · 500 · 1,000MB 단위로 T멤버십 홈페이지나 앱을 통해 고객 본인이 충전해 사용하거나 가족 · 지인에게 선물할 수 있으며, 쿠폰형 데이터는 T멤버십 홈페이지에서 등록해 사용할 수 있다.

11번가 더줌 포인트는 CU · 뚜레쥬르 · 미스터피자 등 총 8개 멤버십 제휴처에서 T멤버십 이용 시, 고객이 받은 할인금액의 100%를 11번가에서 사용 가능한 OK 캐쉬백 더줌 포인트로 되돌려준다.

한편 SK텔레콤은 T멤버십 전면 개편을 기념해 지정 제휴처에서 데이터와 11번가 쇼핑 포인트를 2배로 적립해 주는 프로모션을 오는 30일까지 실시한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T멤버십 고객은 CU · 세븐일레븐 · 뚜레쥬르 · 빕스 · 롯데월드 · 서울랜드 · 미스터피자 · 파파존스 · 할리스커피 등 제휴처 이용 시 결제금액 5000원 당 최대 100MB 데이터 및 할인금액 200% 상당의 11번가 쇼핑포인트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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