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정음,류준열.(사진=MBC '운빨로맨스' 캡처)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운빨로맨스'가 '원티드'의 거센 추격을 뿌리치고 수목드라마 선두를 지켰다.

24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에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운빨로맨스(극본 최윤교, 연출 김경희)' 10회는 8.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특히 제수호(류준열 분)가 심보늬(황정음 분)에게 고백을 하며 키스하는 장면이 그려지며 시청자들의 흥미를 유발했다.

류준열과 황정음의 완벽한 연기 호흡이 드라마의 인기를 이끄는 결정적인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이번주 첫방송된 SBS '원티드'는 방송 초반부터 탄탄한 스토리와 박진감 넘치는 연출로 무서운 상승세를 나타냈다. 7.8%의 시청률로 '운빨로맨스'의 뒤를 이은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KBS2 '마스터-국수의 신'은 지난 방송분(6월 23일)에 비해 0.2% 하락한 7.2%로 최하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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