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권 할인서 관광지 한정티켓 제공까지 '풍성'
[미디어펜=백지현 기자] 항공업계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항공권 할인부터 유명 관광지 한정 티켓 제공까지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 이스타항공은 올해 상반기를 마무리하며 인기 노선에 대한 특가 항공권을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제공한다./이스타항공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스타항공은 올해 상반기를 마무리하며 인기 노선에 대한 특가 항공권을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제공한다.

각 노선별 편도 총액운임 기준 인천-도쿄 103,000원부터, 인천-지난 82,000원부터, 인천-타이베이 82,000원부터, 김포-제주 15,900원부터 제공된다. 각 노선별 이용 가능한 탑승 기간은 다르다.

인천-도쿄, 인천-지난(제남) 노선은 7월1일부터 7월31일까지, 김포-제주 노선 9월1일부터 9월30일까지, 인천-타이페이 노선은 10월1일부터 10월29일까지 이용 가능한 특가 항공운임이 제공되며, 이스타항공 홈페이지(www.eastarjet.com)와 모바일 웹(앱)에서 제공 된다.

제주항공은 7~8월 항공권을 예매한 회원을 대상으로 국제선 무제한 탑승 항공권과 상용고객 우대 프로그램인 리프레시 포인트 지급하는 ‘Pick Me Sales’을 진행한다.

항공권 예매는 오는 30일 오후 5시까지 제주항공 홈페이지(www.jejuair.net)와 모바일 앱 또는 모바일 웹에서만 예매할 수 있다. 이번 항공권은 탑승일을 기준으로 오는 7월 1일부터 8월31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 제주항공은 7~8월 항공권을 예매한 회원을 대상으로 국제선 무제한 탑승 항공권과 상용고객 우대 프로그램인 리프레시 포인트 지급하는 ‘Pick Me Sales’을 진행한다./제주항공

제주항공은 행사 기간 동안 유류할증료 및 공항시설사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총액운임을 기준으로 편도항공권을 △국내선은 청주-제주 1만9900원, 김포-제주와 부산-제주 2만3900원, 대구-제주 3만4900원, 김포-부산 3만3900원부터 판매한다.

△일본은 인천-도쿄, 인천-오키나와 10만3000원, 인천-삿포로 노선은 13만3000원, 인천-오사카, 김포-오사카 노선은 10만3000원, 인천-나고야 7만8000원, 인천-후쿠오카 노선 6만8000원, 부산-오사카 6만3000원, 부산-후쿠오카 노선은 5만3000원부터 판매한다.

△중국은 인천-칭다오 7만3000원, 인천-웨이하이 6만3000원, 인천-스자좡 12만3000원, 인천-자무스 16만3000원, 대구-베이징 6만8000원, 부산-스자좡 15만8000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또 △홍콩은 인천-홍콩 13만3000원부터 △대만은 인천-타이베이 12만3000원, 부산-타이베이 8만8000원부터 판매한다.

△베트남은 인천-하노이 11만3000원, 인천-다낭 15만8000원 △태국은 인천-방콕 14만4200원, 부산-방콕 15만4200원 △필리핀은 인천-마닐라 9만8000원, 인천-세부 12만8000원 △말레이시아는 인천-코타키나발루 15만8000원 △대양주는 인천-괌 19만1100원, 부산-괌 17만1100원, 인천-사이판 15만1300원부터 판매한다.

진에어는 홍콩 유명 관광지인 홍콩디즈니랜드의 기간 한정 스페셜 티켓(1일 입장권 및 놀이공원 내 식사권 할인 패키지) 판매를 기념해 30일까지 홍콩 노선 예매 및 해당 티켓 구매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또 오사카 노선(인천발, 김해발)항공권을 예매하면 155명을 추첨해 △한신투어리스트패스(150명) △한신전철 모형 열차(2명) △고시엔 수건(2명) △한큐한신 로고 상품 세트(1명) 등을 증정할 계획이다.

진에어는 “홍콩디즈니랜드 스페셜 이용권도 저렴하게 구하고, 오사카 현지 먹거리 코스도 할인 받을 수 있는 등, 여름 휴가철을 앞둔 고객들이 현지 여행 코스를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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