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크레인 및 특장차 제조업체인 광림은 지난 21일 방위사업청과 65억원 규모의 10톤 상용구난차(Wrecker) 28대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납품은 오는 11월 30일부터 2017년 6월 30일 이며, 2014, 2015 계약체결 이후 2016년 2017년 방위산업청 물량을 전량 계약 체결 한 것이다.

지난해 기준 광림의 특장차 및 크레인 매출은 946억원 규모이며, 같은 해 상용구난차(Wrecker) 매출은 61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광림은 꾸준한 방산 매출이 시현될 것으로 회사 측은 예상하고 있다.

광림 관계자는 "방산관련 매출은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높은 편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꾸준히 방산 관련 매출이 지속될 것이며, 안정적인 실적 달성의 기반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방산 매출을 확대하기 위해 군 전역자 대상으로 전문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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