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후반부로 접어든 KBS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이 3일 밤에도 안방극장을 찾는다.

이날 방송에서는 신접살림을 차린 상태(안재욱)와 미정(소유진)의 집들이 장면이 그려진다.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돌아가던 가족들은 주인집에서 나오는 진주(임수향)와 마주친다.

   
▲ KBS


한편 상민(성훈)은 연태(신혜선)가 "부모님과의 약속 장소에 못 나간다"는 말을 하고 전화를 끊자 걱정이 앞서고 연태의 집으로 찾아간다. 

상민의 엄마는 굴도 못 본 연태가 마음에 들지 않고, 태민(안우연)에게 태민의 여자친구를 소개시켜 달라고 재촉한다.

한편, 수(조현도)는 첼로학원에 가지 않고 외가에 레슨을 받으러 간다. 이를 알게 된 미정은 상태에게 "자신이 해결하겠다"고 말하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자극한다.

가족들의 사랑과 갈등을 통해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코믹 가족 드라마'를 표방하고 있는 54부작 '아이가 다섯'은 지난 2월 20일 방송 이후 현재까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주 방송분은 닐슨코리아 기준 26.8%, TNMS 기준 26.3%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주말 강자'로서의 입지를 재확인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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