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방송화면캡처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트로트가수 윤수현이 9일 오후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 - 전설의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의 양수경 특집에 출연해 관심을 모았다.

이날 방송은 1988년 데뷔해 청순한 외모에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담백하게 노래 부르며 사람들의 마음을 울렸던 ‘원조 디바’ 양수경 특집으로 꾸며졌다. 양수경은 17년만에 컴백에도 불구 오프닝 공연을 완벽히 선보이며 관객들의 환호를 받았다.

윤수현은 트로트 가수 최로로 중국에 진출해 주목받고 있는 차세대 트로트 스타로 소개됐다. 그는 시청자들에게 “따자하오”라며 재치있는 인사를 건내 분위기를 훈훈케 했다.

윤수현은 16일 방송될 양수경 특집 두 번째 편에서 ‘잊을래’를 부른다. 검증된 보컬 실력을 가진 그는 자신만의 매력으로 새로운 무대를 보여줄 것을 예고해 기대를 모았다.

한편 윤수현은 ‘천태만상’, ‘꽃길’ 등의 곡을 발표해 각종 행사 및 방송 프로그램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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