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상수.(사진=KBS 캡처)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홍상수 감독이 지난 12일(현지시간) 프랑스 마르세유 국제영화제에 참석한 사실이 알려지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화제 측은 이번 자리를 통해 그가 연출했던 작품을 상영하는 회고전을 열었다.

지난달 김민희와의 불륜설 이후 처음으로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그의 행보에 누리꾼들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오후 한 포털사이트 게시판에는 "자신이 만든 영화와 현실이 같은 감독. 재미있네요"(dork****)","기사 처음 뜨고 놀랐는데 대중들도 금새 잠잠해진듯...(love****)","나락으로 떨어진 가족들의 배신감을 생각해보면 비난 받아 마땅하다(nooh****)","자기 스토리로 영화 찍으면 대박날듯(e519****)","저 사람이 만든 영화 한 번도 본 적 없고 앞으로도 볼 일 없네요. 지금 이 상황에 회고전을 하다니 납득이 안됨"(hyjh****)"등의 의견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두 사람은 2015년 9월 개봉한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에서 처음 만났으며, 이후 홍 감독은 부인에게 이혼 의사를 전달하고 김민희 와 동거 중인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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