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브랜드뉴 뮤직

[미디어펜=정재영 기자]가수 산이(San-E)와 브랜드뉴 뮤직(BRANDNEW MUSIC) 소속 래퍼들이 오는 24일 한국체육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리는 '전국 청소년 자원봉사대회'에서 축하공연을 펼친다.

이번 행사는 나눔코리아가 주최하고 통일부산하 남북하나재단이 후원하며, 700여명의 전국 중·고등학생과 탈북 청소년들이 함께 모여 더불어 살아가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선언하는 축제의 장이다.

산이와 브랜드뉴 뮤직 소속 래퍼들은 행사의 2부에서 대회에 참가하는 청소년들을 격려하기 위해 특별공연을 연다.

이외에도 이번 행사에는 스케이트보드 국가대표팀 공연과 강습, 송파구민과 함께하는 바자회, 국립전통예술고 사물놀이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됐다.

대회조직위원회 대회장인 박승주는 “남북한 청소년들이 대회에 직접 참가하여 미래사회의 동반자이자 리더로서 서로 교류하는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