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간 스피드 살려 파벡 압박...4점차 벌려 16강전 확정
[미디어펜=임창규 기자]펜싱신동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박상영이 펜싱 남자 에페 개인전에서 16강전에 진출했다.

   
▲ /사진=뉴스1


박상영은 9일 밤(한국시간) 브라질 리우 카리우카 아레나 제3경기장에서 열린 리우올림픽 펜싱 남자 에페 개인전 32강전에서 러시아 파벨 수호프에게 15대 11로 가볍게 이겼다. 

박상영은 초반 파벨에게 밀리는 듯 했지만 2회전부터는 기사를 몰아 점수 차를 벌이기 시작했다. 박상영은 순간 스피드를 살려 파벨을 압박, 점수를 연달아 획득하면서 16강전 티켓을 따냈다. [미디어펜=임창규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