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정재영 기자]MBC 새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극본 김사경, 연출 윤재문)'의 티저 영상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총 3가지 버전으로 공개된 티저 영상은 아역배우에서 성인배우로 이어지는 스토리가 담겨있다.

첫 번째 영상에서는 아역 윤찬영과 이영은의 깜찍한 로맨스가 담겨 있으며 귀여운 배우들의 모습에 시종일관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낸다. 이영은은 북한 사투리로 톡톡 튀는 매력을 발산하고, 윤찬영 역시 시크함 속에 귀여움을 보여줘 남다른 케미를 자아낸다.

두 번재 영상은 이미 윤찬영에게 빠져버린 이영은의 모습부터 시작된다. 윤찬영을 보면서 쿵쾅거리는 자신의 마음을 어찌할 줄 모르는 이영은의 모습이 담겨있다. 윤찬영과 결혼하고 싶다 말하는 이영은과 이를 귀엽게 바라보는 윤찬영의 모습은 시청자들을 그동안 잊고 있던 동심의 세계로 끌고 갈 것이다.

마지막 영상은 “너 승희지”라는 짧지만 부드러운 음색의 손호준 멘트로 시작한다. 이어 숨으며 “날 기억하고 있어, 오빠가”라며 눈물을 흘리는 임지연의 모습을 통해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사연이 숨어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