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 여자 배구 대표팀/김연경 인스타그램
[미디어펜=정재영 기자]이재영 선수가 브라질 선수의 철벽 방어에 큰 활약을 보여주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한국 여자 배구 이재영 선수를 포함한 한국 대표팀은 13일 오전(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냐지뉴 경기장에서 진행된 2016 리우올림픽 여자배구 조별예선 4차전 경기에서 브라질에게 3-0으로 패했다.

이재영은 이번 경기에서 브라질의 까다로운 공격 속에 흔들리는 리시브를 보였다. 이와 함께 그의 회심의 공격도 블로킹 당하며 브라질과의 경기에서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다.

해당 경기를 본 네티즌들은 한 포털사이트 게시판에 “실수..괜찮아요! 다 그게 쌓여서 실력이 될 테니 너무 기죽지 마요”(kis***) “아쉽지만 후회는 하지마세요 최선을 다하셨어요”(허**) “다들 열심히 하셨으니까 푹 쉬고 다음경기 열심히 해주시길 바라요"(hel***)라며 이재영의 심기일전을 응원했다.

한편 한국 여자 배구 대표팀은 앞서 있던 경기들에서 승점 6점을 획득해 남은 경기결과와 상관없이 8강 진출이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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