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혜옹주', 흥행 순항 中...'박스오피스 2위'
   
▲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덕혜옹주'가 신작들의 공세에도 2위를 지켰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영화 '덕혜옹주(감독 허진호)'는 지난 17일 657개의 스크린에서 11만 5830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2위를 수성했다. 총 누적관객수는 422만 1561명이다.

손예진, 박해일, 정상훈, 라미란 등 배우들의 호연이 돋보이는 ‘덕혜옹주’는 일제강점기 시절 정치적으로 유린 당할 수 밖에 없었던 조선의 마지막 황녀 이덕혜의 삶을 섬세한 감성으로 묘사했다.

또한 오랜만에 국내작품으로 복귀한 허진호 감독이 특유의 절제미로 영화를 완성시켜 웰메이드 영화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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