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정재영 기자]걸그룹 블랙핑크가 ‘인기가요’에서 1위를 차지해 네티즌들의 시선이 모이고 있다.

블랙핑크는 21일 방송된 SBS 음악프로그램 ‘인기가요’에서 함께 1위 후보에 오른 아이오아이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이날 1위 후보는 아이오아이의 ‘와타맨’, 블랙핑크의 ‘휘파람’과 ‘붐바야’였다.

두 곡을 1위 후보에 올려놓은 블랙핑크는 이로써 걸그룹 사상 최단 기간인 데뷔 14일 만에 첫 1위를 가지게 됐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블랙핑크는 모든 게 완벽해 오늘 1위 축하하고 다음 주에도 반드시 1위하자”(benk****), “역시 대세는 블핑이네! 데뷔전부터 궁금해서 찾아봤는데 뜰 줄 알았다. 블핑 촌스럽지 않고 세련돼서 더 끌린다”(brok****) 등 축하했다.

어떤 네티즌은 대형 소속사의 힘이 아니냐는 일부 의견에 “소속사드립도 한계가 있지. 이건 솔직히 실력으로 봐도 된다. 양싸가 얼마나 철저하게 준비하고 데뷔를 시키는데”(zmsr****)라고 반박했다.

그런가 하면 어떤 네티즌들은 “음방 한 개는 너무한다 진짜”(우리****), “활동 좀 많이 해주세요“(피카****) 등 방송에서 많이 볼 수 있길 바라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