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캠프‧1:1 맞춤형 컨설팅…다양한 취업 프로그램 '눈길'
[미디어펜=이원우 기자]KB금융이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취업학교를 열었다.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과 KB금융공익재단은 22일부터 오는 23일까지 국민은행 일산연수원에서 전국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3학년 취업준비생 130명을 대상으로 'KB굿잡 취업학교’ 제2기 입학식과 취업캠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 국민은행 일산연수원 강당에서 개최된 KB 굿잡 취업학교 2기 입학식에 참여한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B금융


‘KB굿잡 취업학교’는 취업을 절실히 희망하지만 탈락경험이 있는 대학생과 졸업생 78명을 대상으로 ‘칠전팔기’라는 슬로건과 함께 펼쳐진다. 올해 상반기부터 시작한 KB금융그룹의 취업지원 프로그램으로, 그룹 내 지주사를 비롯한 KB금융공익재단, 국민은행 등 계열사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사업추진에 시너지효과를 발휘하고 있다.

특히 금번 하반기에는 ‘하이파이브’라는 슬로건으로 참가 대상을 교육부에서 추천한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재학생으로 특화했다. 국민은행은 지난 2011년부터 교육부와 MOU를 맺고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들의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참가 학생들은 국민은행 일산연수원에서 개최되는 1박 2일 동안의 취업캠프를 통해 입사지원서 컨설팅과 실전 모의면접 등의 집중교육을 받게 된다. 캠프 종료 후에도 매월 정기적인 취업교육과 전담 컨설턴트 배정을 통한 1:1 맞춤형 취업컨설팅 등의 혜택을 내년 2월 졸업 때까지 누리게 된다. 

KB금융그룹 관계자는 "KB굿잡 취업학교가 우수한 취업준비생들의 성공적인 사회진출을 위한 작은 디딤돌이 되길 바라며, 참가 학생들의 100% 취업을 목표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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