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NL 코리아8' 방송 캡처

[미디어펜=정재영 기자]2PM 닉쿤이 tvN 예능프로그램 ‘SNL 코리아8’에서 과거 자신의 잘못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닉쿤은 10일 방송된 ‘SNL 코리아8-한국대중음악사’에서 데뷔 전 자신의 모습을 한 김민교와 이야기를 나눴다.

그는 김민교에게 “조금 있으면 엄청 유명해진다”고 말했고 김민교는 “그럼 나 좋은 차 사가지고 막 몰겠다”고 대답했다.

닉쿤은 김민교의 말에 “그러면 안 된다. 술은 집에서 먹고, 밖에서 먹을 거면 대리를 불러”라며 “큰 실수를 할 수도 있겠지만 제대로 사죄하고 반성하면 감사하게도 다시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거야. 그러니까 내가 더 잘 할게”라고 말했다.

닉쿤은 지난 2012년 음주운전으로 인해 오토바이와의 접촉 사고를 낸 적이 있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닉쿤이 직접 대본을 쓰고 ‘이걸 이렇게 웃음으로 넘겨야지!’ 한 것도 아니고, 방송을 보면 자기가 정말 잘못했고 반성하고 있고 앞으로 열심히 더 잘하겠다는 의미로 말한 겁니다”(whdd****) “아니 어느 부분이 개그로 승화시킨 거임? 진짜들 보지도 않고 댓 다는구나”(jgds****) 등 의견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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