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홍만, 마이티 모/로드FC 영상 캡쳐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최홍만과 마이티 모의 대결에 대중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최홍만과 마이티 모는 20일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로드FC 압구정짐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이날 최홍만과 마이티 모는 로드FC 033 무제한급 결승전에서 대결을 펼치게 돼 서로 승리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다.

이날 현장에서 최홍만은 "요즘 길거리를 지나가도 사람들이 물어본다. 전성기 시절의 몸무게로 복귀했다. 힘도 좋아졌다. 그래서 자신감이 붙었다"라고 이번 승부에서 마이티 모를 꺾을 수 있다는 확신을 보여줬다.

그러나 네티즌들은 최홍만의 경기실력에 여전히 미심쩍은 반응을 보였다. 이미 K-1에서 최홍만과 마이티 모가 1-1 스코어를 기록했으나 최홍만은 KO패를, 마이티 모는 판정패를 당했기 때문. 때문에 네티즌들은 "상조는 가입하고 경기해라"(스윗***) "홍만아 죽지만 마라..."(네버**) "제발 핵꿀밤 한대만 정타로해라"(봉*)라는 반응을 보였다.

반면 "홍만아! 마이티모한테 떡실신 KO패 당하지 않도록 단디 해라! 이번에 우승 한번해 보자"(ha96****) "타이틀이 걸려있는 중요한 경긴데 무튼 기대 해보겠다."(마틴**)라며 기대감을 드러내는 이들도 있었다.

한편 마이티 모는 현장에서 "나는 행동으로 보여주겠다"면서 마이크를 넘어뜨리는 퍼포먼스로 최홍만을 도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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