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률 시인‧이동진 영화평론가 초청 여행 등 주제로 관객과 소통
[미디어펜=백지현 기자] 제주항공은 취항도시를 배경으로 하는 영화를 상영하고 여행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여행영화제를 개최한다.

   


제주항공 여행영화제는 22일을 시작으로 29일, 내달 6일, 13일 등 모두 4회에 걸쳐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서울 홍대입구역 복합쇼핑몰 ‘와이즈파크’ 내 롯데시네마에서 열린다.

첫날인 22일에는 대만 출신의 주걸륜이 감독과 주연을 맞은 로맨스‧판타지 영화인 ‘말할 수 없는 비밀’이, 29일에는 성냥개비를 물고 쌍권총을 든 저우룬파의 모습이 인상적인 ‘영웅본색’이 상영된다.

또 내달 6일과 13일에는 각각 베트남 영화 ‘네이키드 웨폰스’와 이와이 슌지 감독의 ‘러브레터’를 상영한다.

22일 ‘말할 수 없는 비밀’과 10월13일 ‘러브레터’ 상영이 끝난 뒤에는 여행에세이 밀리언셀러 작가인 이병률 시인과 영화평론가 이동진 기자를 초청해 관객들과 여행과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도 마련된다.

제주항공 여행영화제 참가신청은 제주항공 페이스북(www.facebook.com/funjejuair)을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