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지원/김지원 인스타그램, 몰리즈 제공
[미디어펜=정재영 기자]배우 김지원이 활약이 놀랍다. 그는 최근 한 여성용품 광고의 모델로 전격 발탁되며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앞서 김지원은 주얼리 브랜드 '몰리즈'를 비롯해 게임, 방범 카메라, 음료, 화장품 등 다양한 광고에 출연하며 높아진 인기를 뽐냈다.

그의 이런 인기는 올 상반기 종영한 KBS2 '태양의 후예'에서 팔색조 같은 연기를 펼쳤기 때문에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김지원은 드라마 속에서 사랑을 위해서라면 어떤 어려움도 이겨내는 윤명주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는 극중 귀엽고 사랑스러운 모습과 강인한 여전사의 모습, 책임감 있는 면모 등 다채로운 매력을 뽐냈다.

광고계는 이런 김지원의 모습에 빠르게 반응했다. 주얼리 브랜드 '몰리즈'는 "20대의 발랄하고 예쁜 모습이 주얼리의 아름다움을 더 돋보이게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아 모델로 기용하기로 했다"며 모델 발탁 이유를 밝혔다. 이를 대변하듯 그는 주얼리 화보에서 풋풋함과 요염함, 순수함 등 다양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주얼리를 더욱 돋보이게 만들었다.

또 기존에 김지원을 모델로 내세웠던 화장품 브랜드는 "배우에 대한 호감이 브랜드에 대한 호감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하며 김지원의 덕을 보고 있음을 알렸다. 이 브랜드는 3월 모델 계약을 연장하며 일명 '김지원 효과'를 톡톡히 누렸다.

뿐만아니라 그는 각종 패션 화보를 통해서도 여성스러움과 패셔너블한 모습을 공개하며 많은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김지원은 패션 화보에서 내추럴한 모습으로 청초한 느낌을 자아내는가 하면 청순하고 여리여리한 분위기로 남성들의 마음을 흔들기도 했다.

이처럼 김지원은 자신이 가진 다양한 여성스러움으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앞으로 그가 자신이 가진 여성스러운 매력을 바탕으로 광고계의 큰 별이 될 수 있을지 기대가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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