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쿨까당' 김숙 출연장면 캡쳐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쿨까당' 김숙의 수많은 코믹발언들이 팬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tvN '곽승준의 쿨까당(이하 쿨까당)'에 출연 중인 김숙은 매주 방송마다 재치있는 입담을 발휘하며 '명불허전' 개그우먼임을 입증했다.

자외선과 피부 관리를 주제로 했던 방송에서는 "나이가 들어서인지 날씨가 더워서인지 모르겠지만, 볼살과 턱살이 지나치게 늘어졌다"며 "전에는 얼굴형이 시추상이었는데 요즘에는 불독상이 됐다"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또한 '쿨까당' 뇌편에서는 두뇌 나이테스트에서 80세 판정을 받아 그것만으로도 사람들을 폭소케 했다. 김숙은 이어 "아직 결혼도 안하고 애도 안 낳았는데 큰일이다"라고 유머러스한 자기 한탄을 보였다고.

심지어 오늘(28일) 방송될 부동산 편에서는 "지난해 제주도 집을 살 때 주변에서 대박을 잡았다고 부러워했다"라며 "그런데 다른 지역 땅값이 어마어마하게 오를 동안 우리 집만 문화재 보호 구역 안에 있어서 유일하게 떨어졌다"라고 씁쓸한 고백을 했다고 전해져 시청자들의 시선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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