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BS
[미디어펜=정재영 기자]아모레퍼시픽이 가습기 살균제의 위해 성분이 발견된 메디안 치약 등 11개의 치약 제품들을 환불한다고 밝혔다.

지난 27일 아모레퍼시픽 측은 “원료 매입 단계부터 철저히 관리했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부적절한 원료를 사용한 것에 대해 책임을 통감한다”라고 밝히며 교환과 환불은 가까운 판매처에서 영수증 없이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추석선물로 들어온 메디안치약 그냥 싹 버렸다(ji_**)" "메디안은 이제 국민 화장실 청소 전용 치약으로 더 이름을 빛낼듯(sp****)" "하필 지금 쓰는게 메디안...화나서 두개다 버렸다~환불? 개뿔...그 돈 안받고만다!! 이제 뭘 사냐구(stepa*****)" "이제부터 소금으로 양치할까(soin****)"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식약처는 아모레퍼시픽 치약 중에서 치약에 사용이 허용되지 않은 CMIT·MIT(클로로메틸이소티아졸리논·메틸이소티아졸리논) 성분이 발견됐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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