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 '무한도전'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배우 정우성이 솔직한 답변으로 신선한 매력을 드러냈다.

정우성은 최근 출연한 예능프로그램에서 “잘생겼다”는 칭찬에 재치 있게 대답해 주변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방송에서 정우성은 유재석의 “본인이 잘 생긴 거 알죠”라는 말에 “네”라고 솔직하게 대답했다. 이에 유재석은 예전이라면 대답이 달랐을 것이라고 말했고 정우성은 동일한 질문에 1990년대 버전으로 “부끄럽다”고 답했다.

또한 정우성은 “잘생겨서 안 좋은 점”이 있냐는 박명수의 질문에도 “없다”고 말해 다시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다른 프로그램에서 “잘생겼다는 말이 지겹냐”는 질문을 받았을 때 “짜릿해. 늘 새로워. 잘생긴 게 최고야”라고 대답했던 것과 일맥상통하는 반응이었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근데 저 비주얼에 모르는 게 이상”(dmck****), “정우성이랑 결혼하는 사람은 진짜 전생에 우주를 구한 사람일 것만 같아”(라엘****) 등 그의 외모에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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