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JTBC '판타스틱' 방송 캡처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판타스틱'이 김현주와 주상욱의 해피엔딩과 함께 꾸준한 인기로 막을 내렸다.

23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2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판타스틱'(극본 이성은, 연출 조남국 심나연)은 2.400%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2일 방송분이 기록한 2.471%에 비해 그리 큰 차이가 나지 않는 수치로, 지금까지의 안정적인 인기를 그대로 나타내며 종영을 맞았다.

이날 '판타스틱' 마지막회에서는 모든 인물들이 행복한 결말을 그렸다. 소혜(김현주 분)는 수술을 받고 1년 후에 건강을 어느정도 찾았고, 남편 해성(주상욱 분), 친구들과 함께 준기(김태훈 분)의 수목장을 찾아 "살아있는 것보다 더 큰 축복은 없다"는 말을 남기고 드라마의 최종 메시지를 전했다.

이판사판 오늘만 사는 멘탈갑 드라마 작가 이소혜와 '똘끼충만' 발연기 장인 톱스타 류해성의 짜릿한 기한 한정 연애담을 그린 '판타스틱'은 지난달 2일 방영을 시작해 시한부 환자를 소재로 가슴 따뜻한 전개를 펼쳐 시청자들에게 '힐링 드라마'로 사랑 받아왔다.

특히 김현주, 주상욱과 함께 박시연, 김태훈, 지수 등의 출연진이 각각의 사연을 진솔하고 현실적으로 전해오며 시청자들을 중심으로 입소문이 퍼지기도 했다.

한편 '판타스틱' 후속으로는 이선균, 송지효 주연의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가 오는 28일부터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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