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8전 중 4경기, 용인스피드웨이…'수도권 모터스포츠 이벤트로'
[미디어펜=김태우 기자]CJ슈퍼레이스의 2017시즌 경기 일정 공개됐다. 일정에 따르면 CJ슈퍼레이스 2017시즌의 주 경기무대는 용인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CJ대한통운슈퍼레이스는 내년 2017시즌의 경기일정을 발표했다. 

   
▲ CJ슈퍼레이스의 2017시즌 경기 일정 공개됐다. 일정에 따르면 CJ슈퍼레이스 2017시즌의 주 경기무대는 용인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CJ슈퍼레이스


먼저 내년 시즌의 경기 일정은 4월10일 미디어데이를 시작으로 10월 29일까지 해외경기 1회를 포함해 8전의 경기로 국내 모터스포츠 팬들을 찾아온다. 

일정표에 따르면 CJ슈퍼레이스는 8번의 경기중 4번의 경기를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진행하며 수도권에서 많은 모터스포츠팬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할 전망이다.

이어 영암 코리아인터네셔널서킷(KIC)에서 2번의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며 인제스피디움에서 1회, 상해 인터네셔널 서킷에서 1회가 진행된다. 

해외경기의 경우 한 시즌동안 3번의 경기를 치워졌던 것과 달리 1회로 줄었다. 다만 2017시즌의 경우 기존 해외 경기에서 타경기의 서포터레이스로 참가하던 방식이 아닌 중국 상하이에서 독자적인 경기로 펼쳐질 예정이다. 

세부 일정은 4월 16일 용인스피드웨이에서 1전을 치르며 5월14일 KIC에서 2전, 6월18일 용인스피드웨이에서 3전, 7월16일 인제스피디움에서 4전, 8월13일 용인스피드웨이에서 5전, 9월3일 KIC에서 6전, 9월24일 상하이인터네셔널 서킷에서 7전, 10월 29일 용인스피드웨이에서 최종전이 펼쳐진다. 

이를 통해 CJ슈퍼레이스는 지방행사 중 하나였던 모터스포츠 경기를 수도권의 새로운 문화이벤트로 재탄생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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