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영화 스틸컷)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엄지원이 영화 컴백작 '미씽'을 통해 물오른 연기력과 여배우의 아우라를 발산했다.

엄지원은 온 국민을 슬픔으로 몰아 넣었던 영화 '소원', 첫 액션 스릴러 장르 도전으로 화제를 모았던 영화 '더 폰' 등 장르를 불문하고 검증된 연기력으로 충무로를 사로잡았으며, 감성 미스터리 영화 '미씽 : 사라진 여자(이하 미씽)' 로 극장가에 새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영화 '미씽 : 사라진 여자'는 어느 날 아이와 함께 감쪽같이 사라진 보모, 이름도 나이도 모든 것이 거짓이었던 그의 충격적인 진실을 추적하는 5일을 그린 이야기로, 엄지원은 이번 작품을 통해 절제된 감정선과 폭발적인 연기력으로 여배우의 저력을 보여주며 화제 몰이를 하고 있다.

또한 극 중 아이를 잃어버린 워킹 맘 지선을 연기하며 선보인 절박한 슬픔과 그 와중에도 홀로 아이의 행방을 추적해 나가는 강한 엄마의 모습을 그린 엄지원은 '소원' 때와는 또 다른 모성애 연기로 다시 한번 영화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며 눈길을 사로 잡을 예정이다.

한편 엄지원, 공효진이라는 두 여배우의 물오른 연기와 이언희 감독의 연출로 화제를 모은 영화 '미씽'은 전국 극장에서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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