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엄지원, 공효진 SNS)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영화 '미씽:사라진 여자(감독 이언희, 이하 미씽)'가 엄지원, 공효진의 역대급 홍보활동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미씽'은 어느 날 아이와 함께 감쪽같이 보모가 사라지고, 아이의 엄마가 이름도 나이도 모든 것이 거짓이었던 보모의 충격적인 진실을 마주하면서 시작되는 5일 동안의 추적을 그린 감성 미스터리다. 데뷔 이래 가장 파격적인 변신을 감행한 공효진과 깊이 있는 연기 내공을 펼친 엄지원의 열연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또한 개봉을 맞아 엄지원과 공효진의 적극적인 홍보도 눈길을 끈다. 엄지원, 공효진은 라디오 즉흥 출연은 물론 무대인사, GV, 네이버 V앱 생중계에 이어 개인 SNS까지 활용해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열정적인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두 배우는 센스 넘치는 예매 독려와 재관람 유도 멘트로 누리꾼들로부터 '예매 전문 쇼호스트'라는 별칭까지 얻을 만큼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다. 

두 배우가 개봉을 맞아 직접 공개한 미공개 포스터 역시 팬들과 예비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두 배우의 적극적인 홍보 활동과 언론 매체들의 호평, 관객들의 지지까지 더해지면서 '미씽'은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2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미씽'은 1일 657개의 상영관에서 8만 9996명의 관객을 불러모으며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이는 이번 주 개봉작 중 1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또한 비수기에 10만 명에 육박하는 일일관객수를 기록하며 영화에 대한 관심을 입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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