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윌엔터테인먼트 제공)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간호사 출신 배우 박주하가 디테일한 연기로 주목 받고 있다.

7일 오전, 윌엔터테인먼트의 공식 페이스북에는 MBC 일일드라마 '황금주머니(극본 이혜선, 연출 김대진)'에 간호사 역으로 출연 중인 박주하의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사진 속에는 박주하의 다양한 모습들이 담겨있어 눈길을 모은다.

대기 중일 때에는 소품으로 준비된 링거를 만지며 장난스러운 표정을 지어 보이다가도, 촬영이 시작되자 언제 그랬냐는 듯 진지한 자세로 임하며 반전매력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능숙하게 의료기구들을 다루는 모습에서는 전문가 포스가 물씬 느껴져 또 다른 매력을 느끼게 한다.

이와 함께 박주하가 극의 리얼리티를 살리는 숨은 일등공신이라는 후문이 전해지고 있어 감탄을 자아낸다. 스태프들을 도와 의료용 소품과 환자들의 수술 분장을 꼼꼼히 체크하는 것은 물론, 첫 회 등장한 석훈(김지한 분)의 심폐소생술 장면 촬영 당시, 자신의 출연 분량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촬영장을 방문해 직접 시범을 보이는 등 현장에 크고 작은 도움을 주고 있다.

한편 박주하의 열연이 돋보이는 MBC 일일드라마 '황금주머니'는 매주 월~금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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