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의왕 포일 센트럴 푸르지오의 당첨 안정권 청약가점이 65점으로 직전 '백운밸리 효성 해링턴플레이스'보다 10점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대우건설의 이 단지의 특별공급분을 포함, 모두 1,774가구의 당첨자의 동·호수를 확정, 발표했다.

   
▲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대우건설의 이 단지의 특별공급분을 포함, 모두 1,774가구의 당첨자의 동·호수를 확정, 발표했다.

전용 84㎡C형의 가점제 적용 당첨자의 청약가점 최저점(커트라인)은 65점으로 의왕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백운밸리 효성 해링턴플레이스' C2블록의 같은 형(55점)에 비해 10점 웃돌았다.

지하철 4호선 인덕원역 역세권에 브랜드 프리미엄이 붙은 데다 11·3 부동산대책 미적용 단지로서 투자를 겸한 실수요자들이 몰린데 따른다.

이 단지는 지역 거주자에게 청약우선권을 부여, 평균 21.67 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 효성의 C2블록의 경쟁률(94.41 대 1)에 비해 4분의 1수준이었다.

반면 이 단지의 가점제 당첨 커트라인이 효성보다 크게 높아진 배경은 11·3 대책의 반사이익을 본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분양권 전매가 종전과 같이 6개월로 조기 시세차익을 노릴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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