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YTN, JTBC 캡쳐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종합편성채널 JTBC와 고영태의 발언이 엇갈리면서 대중들의 이목을 모았다.

더블루케이 전 이사이자 비선실세 최순실의 최측근인 고영태는 지난 7일 최순실 사태 관련 국회 국정조사 특위 청문회에 참석했다. 그는 이날 현장에서 "JTBC 기자를 만난 적 없다"고 발언했다.

그러나 8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는 특별취재팀 심수미 기자가 최순실의 태블릿 PC 입수 경위와 함께 "지난 10월 5일 고영태를 만났고 6일부터 모스코스 등 최순실씨의 차명회사 의혹 보도를 시작했다"라는 말로 그의 발언에 반박했다.

이에 청문회 속에서 다른 이들과 달리 여러 가지 답변을 성실하게 했던 고영태에 대한 실망이 속출했다. "미화시키지말고 위증죄로 고발해라"(jnk0****) "적법한 절차로 확인하고 위증시 처벌해라"(pain****)라는 반응이 잇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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