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보유 자원 적극 활용, 다양한 교육기부 프로그램 운영 호평
[미디어펜=김태우 기자]금호타이어가 2년 연속 교육기부대상을 받았다.

금호타이어는 14일 교육 기부 활성화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부가 주관한 '2016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 13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개최한 ‘2016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 시상식에서 2년 연속 수상한 금호타이어가 지난 6월 청소년 직업체험 교육기부 활동으로 진행한 '무빙 포토 클래스'에 참가한 한강중학교 학생들./금호타이어


교육기부대상은 매년 활발한 교육 기부 활동을 한 기관과 개인에 수여하는 상으로 금호타이어는 다방면의 교육 기부 성과를 인정받아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했다.

대표적 활동은 '모터스포츠 교육 기부'로 학생들에게 모터스포츠에 대한 친밀도와 이해도를 높이고 진로선택의 폭을 넓혀주자는 취지로 지난 2012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중학생 진로체험 교육인 '무빙 포트 클래스'에서 학생들에게 사진작가와 큐레이터 등 관련 직업을 소개하고 있다.

또 청소년이 있는 저소득 가정에 도배, 조명, 가구 등을 지원하는 '희망의 공부방'을 개설하기도 했다.

조남화 금호타이어 경영지원담당 상무는 "금호타이어는 앞으로도 '아름다운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회사가 보유한 자원을 적극 활용해 다양한 교육 기부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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