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무대인사를 성황리에 개최 영화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지난 주말 무대인사를 성황리에 개최한데 영화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가 극장가와 온라인을 동시에 장악하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감독 홍지영)'는 과거로 돌아갈 수 있는 10개의 알약을 얻게 된 남자가 30년 전의 자신과 만나 평생 후회하고 있던 과거의 한 사건을 바꾸려 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지난 17일과 18일 주말 무대인사를 통해 관객들과 따뜻한 만남을 가졌다. 이번 무대인사에는 김윤석, 변요한, 채서진, 안세하가 참여했다.

홍지영 감독은 관객들에게 "영화를 만들 때 선물을 준비한다는 마음으로 하는데, 사실은 여러분들이 저희한테 선물이십니다"라고 인사를 건네 관객들의 마음을 한층 더 훈훈하게 물들였다. 변요한은 "부모님과 손잡고 한번쯤 볼 수 있는 영화인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또한 "부모님과 함께 보면 효자라는 소리를 들을 것"이라는 말도 덧붙여 호응을 얻었다.

채서진은 "커플 분들도 많이 계신데 커플들이 보기 좋은 영화다. SNS에 입소문 많이 부탁드린다"라고 성원을 당부했고, 안세하는 "집에 돌아가셔서 가족, 친지분들께 많이 추천바란다"며 연인 가족이 모두 즐길 수 있는 '당신, 거기 있어 줄래요'를 강력하게 추천했다.

이번 무대행사는 팬미팅을 방물케 할 정도로 훈훈한 열기가 가득했다. 김윤석은 직접 플래카드를 만들어온 수많은 팬들과 일일이 포옹을 하며 아이돌에 버금가는 인기를 누렸다. 또한 팬이 선물해준 머리띠까지 쓰는 등 반전 매력을 과시하며 관객들을 열광시켰다.

변요한은 직접 객석까지 뛰어가 배우들의 친필 사인이 담긴 달력과 핫팩을 선물했으며, 모든 배우들이 객석에 앉아 관객들과 함께 사진을 찍는 등 최고의 팬 서비스로 관객들의 성워에 보답했다. 김윤석은 "따뜻한 마음, 즐거운 기분으로 돌아가시길 바란다"고 끝인사를 전했다. 채서진과 안세하는 극장을 나서는 순간까지 홍보의 본본을 잊지 않았다.

한편 18일에는 김윤석이 MBC '섹션TV 연예통신'에 출연해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동시에 장악했다. 이날 인터뷰에서 '영화 속 첫 사랑의 그리움을 표현하기 위해 노력한 것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김윤석은 "멜로는 일상이라고 생각한다. 서로에 대한 호감과 교감이 있는 지금 이 순간에도 멜로는 일어나고 있다"고 전해 김윤석 표 멜로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또한 30년 후 자신이 지금의 나를 만나러 온다면 어떤 말을 하고 싶은지에 대해 김윤석은 "일단 살아 있어줘서 고맙다"라는 유쾌한 대답으로 안방극장에 훈훈함을 전했다.

올 겨울 인생을 뒤바꿀 10번의 특별한 기회를 선사할 시간여행 판타지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는 전국 극장에서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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