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220여 개 매장에 입점...유럽시장 진출 준비 마쳐
   
▲ 내년 2월 스킨푸드가 입점할 영국 드럭스토어 '부츠'매장./스킨푸드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스킨푸드가 오는 2월 세계 최대 드럭스토어 부츠의 영국 220여 개 매장에 입점한다고 20일 밝혔다. 

스킨푸드는 내년 3월, 글로벌 화장품 편집숍 세포라 유럽 17개국 700여 개 매장 입점 확정에 이어 세계 최대 드럭스토어 부츠의 영국 내 220여 개 매장 및 온라인몰 입점을 확정지으며 유럽시장 진출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부츠 입점은 종합상사 포스코대우와의 MOU를 통해 진행됐으며 스킨푸드의 스테디셀러인 '블랙슈가 퍼펙트 에센셜 스크럽 2X'와 '블랙슈가 퍼펙트 클렌징 크림', '블랙슈가 허니 마스크 워시 오프' 제품을 중심으로 영국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부츠는 전 세계 약 2500여 개의 매장을 보유한 영국 대표 드럭스토어 체인으로, 헬스&뷰티 유통채널에서 영국 내에서 독보적인 시장점유율을 지니고 있는 글로벌 유통 기업이다. 

스킨푸드 관계자는 "중국, 일본, 태국을 비롯해 미국 시장까지 성공적으로 진출한 스킨푸드는 2017년을 유럽시장 진출의 해로 만들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아시아를 넘어 미국, 유럽이 사랑하는 글로벌 뷰티 브랜드로 거듭 날 스킨푸드의 활약을 기대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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