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KEB하나은행이 청소년들을 위한 체험형 금융교육에 나섰다.

KEB하나은행(은행장 함영주)은 서울 을지로 본점에서 청소년 약 200명을 초청해 '체험형 금융교육'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 KEB하나은행이 청소년들을 위한 체험형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KEB하나은행

 
특별히 KEB하나은행은 안산 단원고 3학년 학생들을 초청해 수능을 위해 노력한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회 초년생으로 새롭게 시작하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가상 현실의 주인공이 되어 게임을 통해 재미있게 금융거래를 체험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인 ‘더 로스트 시티’와 KEB하나은행 본점에 마련된 ‘화폐 전시관’을 견학하는 순서로 구성됐다.
 
‘더 로스트 시티’는 태블릿 PC를 통해 금융거래와 금융사기 대처법등을 배울 수 있도록 은행연합회에서 개발한 청소년 교육 프로그램이다.
 
체험이 끝난 후에는 본점 내 마련된 ‘화폐전시관’ 견학을 통해 전 세계 45개국의 다양한 통화 실물과 희귀화폐, 위조지폐 등을 직접 보고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KEB하나은행은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청소년과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형태의 금융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청소년 국제영화제, 생명존중인식 확산을 위한 연극 등에 후원함으로써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문화기부활동도 전개 중이다.
 
KEB하나은행 사회공헌문화부 관계자는 “다문화, 탈북 새터민을 포함해 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의 교육, 문화 격차 해소를 통한 사회통합과 청소년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중”이라면서 “이를 위해 청소년 지원사업 브랜드인 '하나 해피 클래스'를 더욱 활성화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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