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YTN 방송 캡쳐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25일 특검에서 조사를 받는 것으로 전해진 정호성 비서관이 지난 11월경 조사에서 눈물을 보인 이유가 새삼 화제를 모았다.

당시 정 전 비서관은 자주 눈물을 쏟았다고 보도됐다. 이후 밝혀진 눈물의 까닭은 검찰에 압수당한 자신의 휴대폰에서 박 대통령에게 부담이 될 증거가 나올까 불안해했다는 것.

정 전 비서관은 지난 18년동안 박 대통령의 최측근에서 보좌하며 비서관 자리까지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11월 조사 당시 정 전 비서관은 무조건 단답형으로 대답하거나 한 질문에 무려 다섯 시간을 끄는 등의 태도를 보였다고 보도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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