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BS 방송 캡쳐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배우 김소은의 연기가 시청자들을 감동시켰다.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45분부터 2회 연속 방영하는 SBS 토요드라마 ‘우리 갑순이’(극본 문영남, 연출 부성철) 매주 시청자들의 화제에 올랐다.

지난 24일 방송된 35회에선 갑순(김소은 분)이 매번 자신의 기를 누르던 기자(이보희 분)에게 당당히 맞서며 갑돌(송재림 분)과의 결혼을 허락받으려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갑순은 이전과는 달리 당당한 모습으로 갑돌의 집을 찾아 기자에게 “저도 이대로 물러나지 않겠습니다”며 전혀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였고 이후 “제 일생에 이런 귀한 사람 다신 못 만날 거 같아요”라고 진심을 털어놓으며 갑돌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이런 장면들 속에서 김소은은 매 장면마다 진심이 느껴지는 연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평면적으로 그려지기 쉬운 인물을 김소은의 연기가 입체적으로 그렸다는 시청자들의 호평이 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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