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정재영 기자]최순실의 딸 정유라의 한국 송환이 예상보다 길어질 것으로 보인다.

덴마크 법원은 지난 2일(한국 시간) 정유라에 대한 구금 기간을 4주 뒤인 30일로 연장했다.

그러나 정유라가 항소의 뜻을 전하며 상황이 복잡해졌다. 덴마크는 차후 인도 조치에 대해서도 법적인 검토 후에 결정하겠다고 밝혀 기간은 더 길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유섬나랑 같은 상황이네(by***)" "항소하면 몇 달이고 몇 년이고 우리나라는 손 놓고 있어야 되는 거야? (yr***)" "언제까지 버틸지 궁금하다 (nr***)"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10일 이후 정유라의 여권이 무효화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정유라의 향후 송환 일정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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