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TV조선
[미디어펜=정재영 기자]박근혜 대통령 대리인으로 나선 서석구 변호사가 헌법재판소에서 신의 복음을 기원했다.

5일 열린 탄핵심판 2차 변론에서 서석구 변호사는 "촛불 민심은 국민 민심이 아니다"고 주장하며 논란을 불렀다.

이날 서석구 변호사는 변론을 마치며 '신의 복음'을 기원해 장내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그는 "일제 식민지와 북한으로 부터 지켜주신 신이 헌재도 보호할 것"이라며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복음을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고 말했다.

특히 서석구의 변론이 끝난 후 장내 방청석에서도 웃음이 터진 것으로 알려져 당황스러웠던 당시의 분위기를 짐작케한다.

한편 서석구는 2차 변론에서 촛불 민심에 대한 부정적 의견과 색깔론을 주장하며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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